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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세계적 신학자인 풀러 신학교 김세윤 박사가 쓴 구원론의 결정판이다. 구원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의 저변 확대를 돕기 위해 쓰여졌기에 인간이 구원받아야 할 이유, 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지 등에 대한 구원의 기본적 문제에서 출발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객관적 구원 사건이 일어났는가, 그 객관적인 구원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덕 입을 수 있는가, 덕 입은 구원이 어떻게 종말론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거기서 어떻게 제자도의 윤리가 파생되는가, 그래서 오늘 우리가 사는 삶이 어떠한 삶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가 바라는 소망은 어떠한 것인가 등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하여 살펴본다. 끝으로, 구원 사건으로 해석해 낸 예수의 죽음과 부활 등의 문제들에 대한 답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대한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관계를 다음과 같은 예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全知)하시고 사랑이 완전하신 분이므로 그의 지혜를 100으로 나타내기로 합시다. 이에 반해 인간은 지혜에서도 사랑에서도 완전하지 못하므로, 나의 지혜와 사랑을 10으로 나타내기로 합시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은 나를 더 잘 아시고,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100의 지혜와 나에 대한 100의 사랑으로 나더러 동쪽으로 가는 길이 생명의 길이라며 그리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나는 10밖에 되지 않는 지혜와 10밖에 되지 않는 나에 대한 사랑을 기준으로 헤아려 볼 때, 동쪽으로 가는 길은 손해보는 길이며 차라리 서쪽으로 가는 길이 이로울 듯싶습니다. 이때 내가 나의 지혜와 사랑보다 열 배나 큰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와 사랑에 진정으로 의존한다면, 나의 불완전한 지혜와 사랑이 제시하는 서쪽 길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동쪽 길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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